국가보훈부

4~11월 목포 평화광장서 매주 운영

전남도가 청소년 활동을 적극 장려키 위해 올해부터 신규 시범사업으로 청소년 문화존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1일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도 대표사업과 시군 사업 등 6개를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2월중 사업자 공모를 실시, 도 대표사업에 2개 청소년 관련 법인과 단체가 응모, 이 중 사업계획이 건실한 (사)청소년 문화공동체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전남도 대표 청소년 문화존은 목포시 평화광장 야외무대로 결정됐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개최하고 25회 내외의 각종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해 청소년 놀이마당은 물론 넘쳐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기관, 시설, 공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적 자원들을 연계하고, 청소년들의 문화향수, 문화감성 및 문화 창조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 인프라로서의 일정한 범주의 지역적 공간을 뜻한다.
각종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활용해 청소년들의 상시적 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역단위의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를 신장시키고 활성화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 문화존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면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증진과 청소년들의 개성있고 다양한 문화생산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새로운 문화창조자로서 문화산업에 적합한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존사업에 참여할 청소년들은 오는 19일부터 격주로 운영되는 목포 하당 대표존 구역에서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