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권영봉) 관내에서는 제91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기념식, 독립유공자 포상전수, 3.1만세운동 재연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10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생존애국지사 15명, 도지사,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열 두분에 대한 포상전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후행사로는 도립무용단의 창작무 ‘백의 불꽃’, 수원시립합창단과 도립국악단의 ‘경기환상곡’ 협연을 펼쳤다.

또한 화성제암리기념관, 안성3.1독립운동기념관, 평택 고덕초등학교, 용인시민회관, 수원 경기교육정보연구원, 성남 율동공원 등지에서 기념식 및 추모식이 거행되었으며, 기념식 계기행사로 만세재현 행사뿐만 아니라 태극기 탁본체험, 깃발전,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가 뒤를 이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