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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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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경남동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파워마산]우리들의 열광을 순국선열의 열정으로
부서 보훈과
우리들의 열광을 순국선열의 열정으로 마산보훈지청 직업보도팀장 고성범 요즈음 우리는 친구와 어울리고 이웃 끼리 말할 때 열변을 토하고 스포츠게임 등이 있으면 온 가족이 들뜨고 온 동네가 떠들 썩 하며 전 국민이 열광한다. 여기에 대하여 유통업체들은 매일 어떤 날을 갖고 현혹한다. 걸핏하면 무슨 날 들이 쏟아지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장삿속과 맛 물려 그 날이 되면 꼭 그 물건을 가족 또는 친구, 연인에게 사 주어야지 이마저 못하면 무능력한 부모이고 바보스러운 친구이고 보기 싫은 연인이 되어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어떤 편으로 생각해 보면 나름대로의 애틋한 애정을 표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 되기도 해서 나름대로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혀 찌든 경쟁 속에서도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즉 약간 멀어져 있던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여서 한 가지 이벤트에 열광하면서 멀어졌던 사이를 가깝게 하고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특히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는 땀을 흘리면서까지 서로 껴안고 하나가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부분만은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오늘날 이 만큼 자유와 풍요 속에 열광할 수 있을 때 까지는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있었던 것이다. 즉 우리가 있기까지는 자식의 성공을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셨던 부모가 있었고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셨던 선열들이 있었다. 이러한 분들의 공헌과 희생위에 우리는 풍요와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이라 함은 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은 이후 광복을 맞을 때 까지 나라 안에서 또는 이역만리 남의 나라 땅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하거나 그 항거로 인하여 순국하신 분들을 말하며 이 분들이야 말로 우리나라의 이 날이 있기까지 헌신하셨던 분 들이다. 그 분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기념일로 지정했고 지금은 우리나라의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순국선열 들은 나라와 민족을 구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신 분들이다. 그냥 인기와 영광을 위해 열광했던 분들이 아니고 조용히 자기의 논과 밭을 팔고 일신의 영달을 버리면서까지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열정을 갖고 있으셨던 분들이시다. 그래서 이 날 만큼이라도 선열들의 높은 뜻 새겨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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