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봉화에서 살고있는 전몰군경유족 강씨는 하나밖에 없는 딸이 예천으로 시집가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친정에 자주 찾아오지 못하니 쓸쓸하기도 하고해서 동네 마을회관을 가끔씩 가기도 한다. 유족 강씨댁을 방문하는 보훈도우미 조민숙씨는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하기도 하는데 가끔 마을회관에서 동네 어르신들과 윷놀이도 하고 음식들도 만들고 함께 먹기도 하며 회관 주변정리도 한다.

보훈도우미 조민숙씨는 직접 농사지은 단호박도 갖고 와서 요리를 해드리기도 하니 찾아오는 이 없는 시골의 어르신들이 다들 좋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