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순천영락교회, 보훈가족 위문품 기탁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은 2011년 2월 1일(화) 오후 1시,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순천영락교회(목사 박준의)로부터 보훈가족의 따뜻한 동절기를 위해 위문품으로 쌀 20kg 20포를 기탁받았다.

 이번 순천보훈지청 관내 교회인 순천영락교회의 보훈가족 위문품 기탁은 지난 해 12월 13일의 금호석유화학(주)여수공장(공장장 송석근)의 쌀 20kg 50포 기탁, 올해 1월 14일의 삼성테스코 주식회사 홈플러스 순천점(점장 임병용)의 쌀 20kg 10포와 10kg 20포 기탁 이후 세번째로 보훈가족의 따뜻한 동절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기업체와 교회의 끊이지 않는 보훈가족 위문품 기탁으로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위문품 기탁을 한 순천영락교회는 작년 2010년에도 보훈가족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순천보훈지청에 쌀 20kg 20포대를 기탁한 바 있다. 순천영락교회 박준의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위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사회 속에서 사랑을 실현하는 교회의 목사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순천보훈지청을 통해 의미있는 보훈가족 위문을 실시한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편이 뭉클해짐을 느낀다. 이 조그마한 위문품 기탁이 보훈가족의 안락한 삶 영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며,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순천보훈지청과 밀접히 연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화답하여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작년에 이은, 지속적인 보훈가족의 위문에 순천영락교회와 박준의 목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순천보훈지청은 관내 기업체인 금호석유화학(주)여수공장(공장장 송석근)과 삼성테스코(주)홈플러스 순천점(점장 임병용)의 보훈가족 위문품 기탁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보훈가족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연말연시 위문을 실시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순천영락교회에서 기탁받은 ‘사랑의 쌀’도 관내 지역에 거주하시는 보훈가족이 훈훈한 동절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교회 등과 연계하여 보훈가족이 노후생활을 편안히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