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순천시 소재 보훈단체장과 함께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은 2011년 2월 8일(화) 오전 11시,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순천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을 대상으로 보훈문화의 확산과 보훈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도 찾아가는 보훈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훈사업설명회는 오늘 순천시를 시작으로 9일 광양시, 10일 여수시, 11일 구례군, 14일 곡성군, 15일 고흥군, 17일 보성군(벌교 포함) 순으로 순천보훈지청 관내 7개 지역인 전남 동부권을 순회 개최한다.

 특히 오늘 순천보훈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10개 지회의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춘석 지청장이 직접 2011년도 달라지는 보훈급여금 등의 보훈제도 및 보훈단체운영 지방보조금 확보 등의 주요 현안사업 에 대해 상호 토의하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훈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강 지청장은,“작년 천암함 피격 사건과 연이은 연평도 포격 사건 등 국가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보훈단체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위국헌신(爲國獻身) 정신을 행동으로 옮긴 애국단체이다. 작년 한해 순천보훈지청과 연계하여 능동적으로 보훈가족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비롯한 보훈문화 확산 및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적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 국가안보 강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올해 추진되는 국가보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