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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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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북부)일성 이준 열사 제99주기 추모식 행사
부서 보훈과
2006.7.14(금) 10:30~13:00까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 관내 우이동 묘소에서 일성 이준 열사의 제99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 행사에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서울지방보훈청장, 네덜란드 대사 광복회원,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 국민의례, 식사, 약사낭독, 추념사, 헌화․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추념사에서 과거의 아픈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도록 국민역량을 키워나가고, 이준열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되살려 선진한국을 만들어 갈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준 열사(1858-1907)는 함남 북청에서 태어나 1898년 독립협회에 가담하여 만민공동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대한보안회에 가입하여 총무의 직책을 맡고 반대상소와 시위운동을 전개하는데 주동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1906년 국민교육회를 조직하여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고, 1907년 고종황제의 밀사로 을사늑약의 무효와 조국독립 지원을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코자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07. 7. 14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순국하였다. 열사의 유해는 네덜란드 헤이그 뉘애크 엔다운 시립묘지에 안장되었다가, 1963년 서울로 봉환하여 수유리 순국선열 묘역에 안장했다. 1995년에는 열사의 순국현장인 옛 드용호텔을 개조하여 이준, 이상설, 이위종 3밀사의 애국애족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이준열사 기념관』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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