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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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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정하선생 등 독립유공자 66명 포상
부서 보훈팀
국가보훈처는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동휘 선생의 사위인 고 김정하(1897~1938)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는 등 89주년 3·1절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66명을 포상한다.

고 김정하 선생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임시정부를 지원하고 고려혁명군 제3대 사령관, 단지동맹암살대 대장, 대한통의부 군정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세우단 적기단 등에서 지속적으로 무장투쟁을 전개한 노령지역의 독립군이다.

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는 고 민영학(1916~1945) 선생은 일본군 군속으로 인도네시아 자바섬 연합군 포로 감시요원으로 근무중 독립운동단체인 고려독립청년당에 가입해 활동하다 포로 감시원에서 탈출, 일본인을 사살하고 일본군과 격전을 벌이다 총상을 입고 자결한 분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로는 처음 포상을 받는다.

3월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중앙기념식에서는 경남 합천 삼가시장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다 순국한 고 권영규 선생, 함경남도 정평군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다 징역 1년6개월을 언도받은 고 진택용 선생, 경북 안동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노동운동에 참여하다 징역 2년을 얻도받은 고 이발호 선생(이하 건국훈장 애족장), 함남 단천에서 비밀결사를 조직해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10월을 받은 고 이동섭 선생(건국포장), 강원 홍천 신장대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징역6월을 언도받은 고 김수완 선생(대통령표창)등 5명의 유족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권충락 선생 등 건국훈장 애국장 8명, 건국훈장 애족장 17명, 건국포장 26명, 대통령표창 15명으로 국가보훈처 "전문사료 발굴·분석단"이 이들 66명중 56%인 38명을 국가기록원에 소장돼 있는 당시의 재판 판결문, 수형인 명부, 신문보도자료 등을 분석해 포상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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