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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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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마산】김정배 박사(고려대 前 총장) 강연 참석
부서 보훈과
마산보훈지청(지청장 류대식)은 10.12(목) 18:30 (사)합포문화동인회에서 주최하는 김정배 박사(고려대학교 前 총장) 초청, "중국의 동북공정과 우리의 대응자세" 주제의 저녁강좌(마산샤보이호텔)에 지청장 등 직원 6명이 참석하였다. ‘동북공정 프로젝트’란 중국의 동북3성지역에 대한 우리나라의 옛 역사를 부정하기 위한 일련의 절차이다. 중국사회과학원은 ‘한강이북은 모두 중국영토다’라고 주장하며 통일된 후 간도등의 영유권주장을 할 것을 대비해서 사전에 봉쇄하고자 이 지역을 지배했던 고조선, 고구려, 발해시대의 역사를 조작하고 있다. 이 중 중국 ‘동북공정’의 고구려 관련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구려는 중국 땅 위에 있다. 둘째 고구려 민족은 중국 고대의 한민족이다. 셋째 고구려는 독립국가가 아니며 중국의 지방정권이다. 넷째 수·당과 고구려의 전쟁은 중국 국내전쟁이다. 다섯째 왕씨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가 아니다. 여섯째 한반도 북부, 북한 지역도 중국의 역사다. 김박사는 중국이 동북공정 뿐아니라 하상주단대공정, 서남공정, 서북공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벌이는데 우리가 동북공정에 치중하는 것은 “중국이 여러 공정을 하는 이유는 중국 국경이 광범위하고 소수민족 정책과 관련한 필요에 의해 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학문적으로 논쟁하고 해결해야할 문제다. 우리는 동북지역 뿐 아니라 독도분쟁과 같은 일본과의 역사적·지리적 문제를 안고 있다. 동북공정의 경우 왜곡이 아니라 침탈이기에 국민의 힘을 얻어서 논쟁을 하고 풀어나가야 할 일이다." 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역사학자의 한사람으로 살아오면서 다음을 가장 염두에 둔다고 하였다. "나는 실천한 다음에 말을 한다. 역사를 연구할 때도 반드시 현장을 답사하고 글을 쓴다. 외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지를 직접 조사하는 것이 학문의 도리다. 중국격언에 '일은 많이 하고 말을 적게 하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것을 중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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