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정종기 춘천보훈지청장은 2008.3.18(화) 14:00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에서 육군 36사단 주관으로 개최된 6·25전몰용사 유해발굴 개토제에 참석하였다.

전몰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추모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개토제는 36사단장(소장-이용석), 한규호 횡성군수, 조일현 국회의원과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시간동안 진행되었다.

36사단장은 추념사에서 6.25전쟁이 발발한지 5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찾지 못한 유해를 반드시 발굴하여 국립묘지에 성공적인 안장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기 지청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비록 짧은 기간에 광범위한 지역을 발굴해야 하지만 금년도 강원도내 최초로 시작되는 유해발굴 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장병들에게 당부하고, 지역주민과 참석 참전유공자들에게는 매장지에 대한 제보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