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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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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무성서원 병오창의 101주년 기념 추모제전 거행
부서 보훈과
 정읍시 칠보면 무성서원에서는 2007.6.4(월) 11:00 「무성서원 병오창의」101주년 기념 추모제전을 거행하였다.
 병오창의(丙午倡義)는 1906년 6월 4일(음, 윤 4월 13일) 정읍시 칠보면의 무성서원에서 면암 최익현, 축간 임병찬 선생이 주동이되어 의거하였다.
 당시 800여명에 달하는 의병은 정읍을 거쳐 순창읍에 진출, 그 곳 객사에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기회를 노리던 중 전주.남원의 진위대와 대치하게 되었다.
 이에 면암 최익현 선생은 진위대측에 어찌 우리 동족끼리 싸울 수 있단 말이냐. 그러니 그대들은 물러가라 고 하였지만 그들은 일본군의 지원을 받으면서 끝내 물러가지 않아 우리 의병 측은 일본군 헌병대에 불법적이고도 형식적인 재판에 의하여 면암은 3년, 임병찬은 2년형을 선고 받고, 마침내는 적지 일본의 대마도에까지 끌려가 유형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중 최익현은 그 곳에서 순국하였고 임병찬은 황태자 가례의 특사로 풀려나왔다.
 그러나 임병찬은 그 후 1914년 고종황제의 밀약을 받고 대한독립의군부 총사령이 되어 전국적인 조직을 구성하였다. 그러나 한 동지의 실수로 발각되어 다시 거문도로 유배되어 2년간의 유배생활을 하다 그곳에서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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