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생존 애국지사 생신 위문 ◆ 1월 13일부터, 독립유공자 예우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 ◆ 추헌용(秋憲容)대구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예우시책의 일환으로 우리지역 생존 애국지사분들의 생신에 위문을 실시한다.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정부의 제도적 배려가 부족하므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라는 대통령 지시(2004.2.17 제8회 국무회의시)에 따라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지침이 구체화․체계화되는 가운데 우리지역 생존 애국지사를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처장명의의 꽃바구니와 케익을 정중히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위문을 올해부터 실시하게 된다. 추헌용 청장은 “이제까지는 일부 국경일이나 명절에 위문행사가 한정되어 있었고, 건국훈장 독립장 이상을 받은 분에게만 생신 및 사망시 예우가 행하여지고 있으나 이제부터는 우리 지역 생존 애국지사분의 생신을 직접 챙기고 방문할 예정이다” 며 “독립유공자분들이 실질적으로 예우받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쓸 것이며, 이런 예우풍토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생존 애국지사는 모두 30분이고 이 중 대구지방보훈청 관할 생존 애국지사분들은 16분으로써, 1월 13일 대구 수성구에 사시는 최동식(80세, 건국훈장 애족장)씨, 경북 고령에 사시는 정광식(83세,건국훈장 애족장)씨를 시작으로 생존 애국지사분의 실제 생신 때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직접 위문하고 이 분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드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