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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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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마산】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결연 체결 - 애국지사 백당 권영조 선생 기념비
부서 보훈과
마산보훈지청(지청장 이희범)은 우리고장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일환으로 1학교-1현충시설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07. 11. 13.(화) 우리고장 대표 현충시설 80개 시설 중 대표 현충시설로 지정된 23개의 시설중 하나인 『애국지사 백당 권영조 선생 기념비』를 진전초등학교(학교장 김점성)와 결연을 체결하였다.
애국지사 권영조 선생은 경남 창원(昌原) 사람으로 1910년부터 창원에서 애국유지로서 사립경행학교(景行學校)를 설립하여 후진양성에 기여하여 왔다.
1919년 3월에 3·1독립운동이 발발하자 권영대(權寧大)·변상섭(卞相燮) 등과 이 지방의 거사를 의논하고, 거사일을 다가오는 고현(古縣) 장날로 약정하여 태극기를 만들고 선전격문을 쓰고 독립선언서를 작성하는 등 거사준비를 갖추어 가는 한편 각 면·동으로 다니면서 동지와 대중규합에 노력하였다.
약정한 3월 28일의 장날 오후 1시경이 되자 예측대로 많은 장꾼이 모여들었고 권영대의 선창과 지휘 아래 장터 곳곳에 대기중인 동지들이 일제히 태극기를 휘두르면서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고 이어서 독립선언서와 선전격문을 살포하였다.
그는 500여명의 주민과 함께 시위를 주동하다가 이해 3월 28일 오후 5시경 진동헌병주재소(鎭東憲兵駐在所)에 피체되었다.
그는 이해 5월 29일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러한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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