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광양 소재 백운산에서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에서는 지난 3월 5일(토), 전남 광양시 옥룡면 소재 백운산에서 직원들의 친목 도모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제1회 월매회 산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월매회는 신묘년 올해 만든 순천보훈지청 자체 등산회 모임으로서, 강춘석 지청장을 비롯한 우리 지청 소속 직원이 속해 있다. 이날 산악 행사에는 강춘석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과 그 가족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이날 등산 코스인 광양 백운산(높이 1,218m)은 소백산맥의 높은 봉우리중 하나이며,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높이 1,507m) 다음으로 높다. 이날 우리 월매회 회원들(소속 직원들)은 순천보훈지청 청사에 오전 8시 30분까지 집결하고, 8시 40분 출발하여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소재 진틀마을에 오전 9시 30분 도착, 바로 1.9km를 등반하여 진틀삼거리에 10시 40분경 도착, 휴식 후 백운산 정상까지 1.4km를 등반하였다. 이날 정오경 정상에서 기념 사진 촬영 후 간단하게 라면과 김밥으로 간식을 하고, 하산하여 오후 2시 30분경 광양시 동곡면 소재 바위산장에서 점심식사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특히 광양시 옥룡면 소재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되는 약수인,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마시며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보훈업무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월매회 제1회 산행행사에 대해 강춘석 지청장은, “‘A sound mind in a sound body'라는 서양 속담처럼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생각한다. 오늘 산행은 이와 같은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무리하지 않고 여유있게 진행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참석한 회원 모두가 낙오자 없이 정상까지 등반하여 산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고, 하산하기까지 무사고로 진행되어 매우 흐뭇하게 생각한다. 다만, 이번 산행에 피치 못 할 개인 사정으로 모든 직원들이 참석하지 못 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앞으로도 매월 산행을 실시하여 개개인의 체력 증진은 물론, 사무실에서 말 못할 고민 등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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