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오기택) 관내 11개 시·군 현충탑에서 지난 6.6(월) 경인일보사, 의정부·수원·인천보훈지청이 주관한 제7회 경기도 학생 백일장이 개최되었다. 경기도 학생 백일장 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의정부보훈지청 관내 11개 시군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직후 현충탑에서 백일장이 개최되었다. 백일장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현충일 추념식에 함께 참석하여 현충일 추념식 진행 과정과 훈장을 가슴에 달고 참석하신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보며 국가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추모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경험했다. 백일장은 애국선열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 계승, 현충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는 우리의 자세, 우리주변의 참전유공자·유족분 들의 모습 속에 우리 후손들이 배워야 할 점,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자세, 6.25전적지 등 참전 시설물 견학 소감 등이 소재로 채택되어 현충일, 6월 호국·보훈의 달,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차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솔교사와 함께 혹은 친구들과 함께 백일장에 참가했고 엄마 아빠, 동생 등 가족들 전체가 참가한 학생들도 많았다. 이날 우리지청 관내에서 진행된 백일장에 참가해 작품을 제출한 학생은 총 1,156명으로 남양주시 247명, 가평군 203명, 포천 137명, 의정부 64명 등이 접수되었으며, 초등학생 614명, 중학생 387명, 고등학생 155명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당선작은 6월 17일 경인일보 지상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