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오기택)에서는 지난 6.4(토) 혁신학습의 날을 이용하여 포천에 있는 국가유공자 묘역 정비와 육사생도 6·25참전 기념비 정화 및 참배 실시했다. 의정부보훈지청에서 근무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혁신학습의 날을 활용하여 실시된 이번 정비활동에는 직원 6명과 포천시 상이군경회 염영화 지회장이 함께 해 국가유공자의 묘역을 정비하고 국가를 위해 산화해 갔던 육사생도의 애국정신을 추모하며 국가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빛난 공훈을 되새겼다. 이날 정비활동을 벌인 국가유공자 묘역은 92년 포천보훈단체에서 포천시에 의뢰하여 건립된 것으로 현재 국가유공자 묘 20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육사생도 6.25참전 기념비는 1979년 12월에 건립된 현충시설물로 6.25 전쟁 당시 남침하는 북한군을 저지하다 장렬하게 산화한 육사생도 1기생 312명과 2기생 330명의 넑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이곳에서는 매년 6.25. 육사생도 참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된 국가유공자 묘역 정화활동과 참배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과 빛난 공훈을 되새기고 선열의 애국심을 본받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친절봉사의 정신으로 보훈행정을 실현할 것을 다짐하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