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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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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강릉) 고성 351고지전투 추모제 개최
부서 보훈과
           351고지 전투 추모제
           ▶ 고성군 통일전망대 351고지 전적비에서 열려
 
  2007. 6. 20(수) 15:00, 고성 통일전망대내에 위치한 “351고지전투 전적비” 앞에는 80을 바라보는 백발의 노병들이 모였다.
  주인공들은 6.25전쟁 당시 휴전을 앞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하루에도 수차례 주인이 바뀌었던 월비산 “351고지전투”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전우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53동지회(회장 손승열) 회원들.
  회원들은 움직이기 쉽지 않은 노구의 몸으로 매년 통일전망대를 찾고 있다.
  이날 손승열 회장은 “아직까지는 힘이 있어서 이렇게 매년 찾아와서 향이라도 피우지만, 5~6년 후에는 누가 찾아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우리 세대가 죽고나면 누군가가 그들을 기억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351고지 전투”는 한국전쟁 말기 한치의 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하여 금강산을 탈취하려던 아군 제 5, 11, 15, 수도사단과 적 7, 6, 19사단과의 뺏고 빼앗기던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이 전투에서 아군 5, 11, 15사단은 1951년 7월 10일부터 1953년 7월 18일까지 금강산과 고성군 일대의 곡창지대를 통제할 수 있는 공격발판을 확보하기 위해 월비산 208, 351 무명고지 일대에서 피비린내 나는 공방전으로 반격전을 감행하여 적 1개사단을 전멸시켰으나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싸움이 종식되자 목표를 눈앞에 두고 한을 품어야 했던 격전지로서 현재의 동해안 일대를 수복하는데 공을 세운 전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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