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신명철) 보비스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25가구에 쌀 20kg씩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행사는 국가유공자 독지가인 김창록씨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을 위해 쌀 25포를 북부보훈지청에 기부하면서 마련되었다.  김창록씨는 지난 설명절에도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쌀 25포를 기부한 바 있다.

  후원자는 1993년 성북구 석관동 거주 당시부터 자신의 보훈처 보상금 등을 모아 석관동과 장위동 일대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겨울마다 연탄 2천장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모범적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서울시장과 성북구청장 표창의 봉사상을 수여 받는 등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김창록씨는 국가유공자로서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높은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북부보훈지청 보비스팀은 후원자 김창록씨의 따뜻한 보훈가족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