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3월13일 전주신흥중고교 운동장에서는 송영조 전주보훈지청장 및 조금숙 광복회 전북지부장, 장세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신삼석 원로목사를 비롯해 신흥고, 기전여고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3월 13일 신흥학교 학생 및 기독교와 천도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일어났던 삼일절 전주 3·13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신흥중고교에서 경기전까지 만세 행진을 하며 선열들의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도착지인 경기전에는 삼일절의 역사적 배경과 과정을 그린 재현극과  관련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