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광복 62주년 기념「8·15 광복절 제대로 즐기기 」열려
       
        ▶ 8월 17일 17시 30분～ 20시까지,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입구
        ▶ 주최 : 강릉보훈지청, 행사주관 : 강릉YMCA

  제6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강릉시민이 참여하여 경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강릉보훈지청(지청장 신명철)이 주최하고 강릉YMCA가 주관하는 「8.15 광복절 제대로 즐기기」행사가 8월 17일 금요일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8.15 광복절 제대로 즐기기」는 자칫 여름 휴가철의 분위기로 잊어버리기 쉬운 광복절 경축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집중호우가 예상되어 17일로 연기되어 실시되었다.

  이번 「8.15 광복절 제대로 즐기기」행사는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머니 플룻합주단와 강릉고「쾌」퍼포먼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무궁화·태극문양 페이스페인팅, 도시락 폭탄 투척게임(윤봉길의사 따라잡기), 비즈공예로 태극기 만들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참여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8.15광복의 참뜻을 기리며 나라를 위해 숨져간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심을 다시한번 되새겨 민족의 정기를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