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은 관내 17개 시ㆍ군에 산재해 있는 현충시설물을 지역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나아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보훈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물”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보훈지청에서는 2월의 현충시설물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에 위치하고 있는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를 선정했다.

  선생은 해방을 전후한 시기에 민족의 선구자이며 신간회 총무간사로 활동하면서 강연을 실시하는 등 언론을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대표적인 언론인이다. 평택시에서는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을 함양케 하고자 선생의 생가를 복원하여 독립운동에 관련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민세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해마다 2~3월에 추도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어 경기도내 많은 시민과 지역학생들이 현충시설물을 찾고 있다. 시설 안에는 실제 자부가 현재 거주하며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