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석부)에서는 15일(목) 순천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 손도장 찍기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석부 지청장, 순천시 보훈단체장과 기관장 및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가로3m, 세로5m 크기의 현수막에 새겨진 안중근 의사가 단지동맹을 맺을 당시의 손도장 모양에 시민들의 손도장을 모아 완성했으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취재진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강석부 지청장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을 기억하는 시민들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화해와 통합의 뜻을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완성한 손도장 모양 현수막은 안 의사 의거 전날인 10월 25일 청사 외벽에 게양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홍보할 예정이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