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시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추헌용)은 부산시와 협의하여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열개 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시범실시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에 살고 있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의 보훈대상자는 모두 375가구로 이미 진료비 수혜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75가구를 제외한 300가구가 지원대상이 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은 지원대상자가 지정 진료기관인 부산의료원과 인근의 '다사랑약국','신하나약국' 등 세 곳에서 진료를 하거나 약을 받을 수 있다.(문의 : 051-888-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