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곡성 문화원에서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과 곡성문화원(원장 김학근)는 2010. 11. 22.(월) 오후 2시,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855번지에 위치한 곡성문화원에서,  곡성군민회관에 위치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독립유공자 위령탑” 관련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력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순천보훈지청과 곡성문화원이 체결한 협정서에는, 현충시설인 “독립유공자 위령탑”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추진하는 장소로 활성화하는 데 홍보 등의 공동 협력을 적극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 체결한 협정서와 관계된 현충시설물인 “독립유공자 위령탑”은, 전남 곡성군 출신 독립유공자 20인의 공헌과 희생을 항구적으로 추모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2009년 9월 22일,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이날 강 지청장은, “광복 65주년인 뜻 깊은 올해, 지역 주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곡성문화원과 현충시설 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 결연을 토대로 하여, 현충시설인 ‘독립유공자 위령탑’을 잊혀져가는 순국선열의 고귀한 위국헌신 정신을 본 받을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교육장소로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