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따뜻한 보훈가족의 동절기를 위해 -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2011년 1월 20일(목), 고흥군 고흥읍에 거주하시는 재가복지대상자이신 6.25참전국가유공자 최상수님과 김상문님의 자택을 방문하고, 위문품으로 홈플러스 순천점에서 기증받은 ‘사랑의 쌀’20kg 1포씩을 전달하며 진심으로 위로, 격려하였다.

 고령으로 청각장애를 앓고 계시는 최상수님과 4년전 부인과 사별하고 홀로 생활하시는 김상문님은 뜻밖의 강 지청장의 위문품 전수에 흐뭇한 미소를 얼굴에 띄우시고 연신 감사를 표하는 한편, 타지에 거주하는 딸보다 자상하게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송연옥 보훈도우미에 대한 칭찬을 입이 닳도록 칭찬하셨다.

 이날 강 지청장은 두 분 6.25참전국가유공자의 손을 꼬옥 잡고“여러분이 국가보훈대상자가 되신 순간 유공자 본인과 가족에 대해 순천보훈지청은 최선을 다 해 섬겨야하는 사명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의 이 위문행사도 그러한 일환에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생활하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6.25참전국가유공자이신 여러분께서도 나라사랑 정신이 약화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국가보훈문화가 꽃 피우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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