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위해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에서는 2011년 1월 26일(수), 고령 및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순천보훈지청 가사간병 지원대상자 김원덕(80세, 순천시 동외동)여사님 댁에서 ‘사랑의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순천보훈지청 소속 직원 성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연탄’ 300장을 전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컸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 이하, 직원 30여명이 연탄 배달에 직접 참여하여 진정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원덕 여사님은 생각하지 못한 강지청장과 직원들의 도움에 동장군의 추위가 사라진 것 같다면서 모처럼 입가에 밝은 미소를 띄우셨다. 또한,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참으로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하셨다.

 이날 강 지청장은,“이번 봉사활동은 갈수록 정이 메말라가는 사회 속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과 행복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순천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어려운 보훈가족과 고도 경제성장의 그늘에 가린 사회적 약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