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북부보훈지청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서울남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남부)철기 이범석장군 35주기 추모제
부서 보훈과
  ◈ 11일(금)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
  ◈ 각계대표, 광복회원, 성우회원, 유족 등 200여명 참석 ◈
  항일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청산리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었으며, 광복 후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철기 이범석장군 35주기 추모제」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11일(금) 오전 11시 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정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국가보훈처 이종정 보훈심사위원장, 김정례 기념사업회장, 김국주 광복회장, 성우회원,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약력보고, 김정례 회장의 추도식사, 이종정 보훈심사위원장의 국가보훈처장 추도사 대독, 광복회장 추도사, 헌화·분향, 묵념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범석 장군(1900.10.20~1972. 5.11)은 서울 종로(鍾路)에서 출생하여 1915년 여운형을 만나 중국으로 망명할 것을 결심하였으며, 그 후 혁명지도자 신규식을 만나 6개월간 항주군관예비학교를 거쳐 운남강무당(雲南講武堂) 기병과(騎兵科)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1919년 5월에는 만주로 옮겨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독립군 양성에 진력을 다했으며, 1920년 10월 20일 9시경에 청산리 백운평에서 일군과 교전하여 주력부대를 강타하고 수천명의 사상자를 내게 한 대 전과를 올렸다.
  1923년 5월에는 김규식, 고평 등과 함께 고려혁명군을 조직하였으며, 1934년 낙양 군관학교 내에 한국독립군 양성을 위한 특별반이 설립되자  교육대장을 맡아 독립군 간부 양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1940년 9월 17일에는 한국광복군의 참모장으로 임명되어 광복군 조직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였고, 1942년 4월에는 광복군 총사령부의 핵심부대라 할 수 있는 제2지대장으로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장군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하였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