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함안 독립 운동의 상징이신 안지호 의사의 유허비를 세워야 한다는 함안군민의 목소리가 높아 올해 6월 10일 유허비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된 후 10월 착공, 12월 완공으로 오늘 21일 11시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는 조훈래 건립추진위원장 인사, 하성식 함안군수, 조진래 국회의원, 김석만 군의회의장, 홍인표 창원지청장 추도사, 제막식, 고유문 낭독, 비문낭독, 유가족대표인사(안희주), 기념식수 순으로 이루어졌다.

홍인표 창원지청장은 추도사를 통해 경술국치 100년인 올해, 함안군 3?1운동을 주도하셨던 안지호 의사 유허비 건립의 의의를 새기며, 젊은 세대와 지역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길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