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마산보훈지청(지청장 류대식)은 지식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11.23(목) 18:30 (사)합포문화동인회에서 주최하는 최평길 박사(연세대 행정학 교수, 대통령 포럼 대표) 초청, "국정관리와 대통령 리더십" 주제의 저녁강좌(마산샤보이호텔)에 지청장 등 직원 5명이 참석하였다. 최평길 박사는 북한문제 전문가이자 행정학의 대가로 최교수 연구팀에서 1977년, 1987년, 1993년, 2005년에 거쳐 30년간 대학생들의 의식 흐름을 추적 조사한 결과를 소개하였다. 1987년과 1993년 대학생의 당면과제는 반독재 민주주의의와 부정부패 항거 등 정치적 운동이었으나 20여년 만에 대학생의 관심사는 ‘개인문제’로 역전되었으며, 과거 학생운동은 민주화 등 정치적, 이념적 이슈에 주로 매달렸지만 2005년 학생운동을 관심사로 꼽는 대학생은 1%로도 안되는 실정으로 그 대신 전공학과 공부, 취직, 인간관계 등이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또한 역대 대통령과 언론미디어와의 관계, 전문학자· 국민· 공직자 등이 생각하는 Leadership Quality에 의한 대통령 평가 등을 소개하며 청와대의 주인만이 대통령이 아니라, 자기분야에 일가견을 가지고 성공한 분이 그 분야의 대통령임을 강조하였다. 최평길 박사는 「대통령학 1판」(1998), 「대통령학 2판」(2002)등 다수의 저서를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