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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7대 역사 현안 동영상 제작
부서 보훈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동북아 주요 역사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용 영상물 "역사갈등을 넘어 -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아"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67분 분량의 이 영상물에는 ▲야스쿠니신사 참배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교과서 왜곡 ▲동북공정 ▲백두산 ▲독도 ▲동해 표기 등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간의 주요 역사 현안을 담고 있다.

중학교 이상 학생들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다양한 관련자료와 전문가 인터뷰, 현지 취재 등을 통해 해당 현안에 대해 간결하고도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재단측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더빙판도 추가로 제작, 해외 한국인학교를 포함한 국내외 학교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재단 홈페이지(http://www.historyfoundation.or.kr)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이와 함께 동북아 역사 및 독도 등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갖춘 동북아역사자료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 미근동의 재단 5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역사와 영토, 영해문제 관련 도서와 각종 학술지 등 4만6천여권의 서적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소장 자료 검색과 디지털 콘텐츠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북아역사재단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국 사회과학원과의 공동 학술회의 개최 ▲고구려벽화 모사 디지털화 ▲"건국 60주년 한반도 영토문제" 국제 학술회의 추진 ▲제2회 역사NGO 세계대회 개최 등을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소개했다.

김용덕 재단 이사장은 "최근 동북아 각국의 외교 노선을 보면 실용주의 특징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역사외교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우리가 어디까지 화해하고, 어디까지 우리 주장을 유지해 나갈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미국을 어떻게 레버리지로 활용할 지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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