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은 자주독립의지를 당당히 밝혀 세운 독립문 축소모형과 우리 민족의 항일독립운동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체험전시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전시장은 ▲자주독립을 되찾기 위해 전개한 선열들의 항일독립투쟁 ▲자주독립의지를 밝혀 세운 독립문 1/2.5축소모형 ▲전국의 의병부대가 힘을 합쳐 싸운 13도창의군 서울진격모형 등이 전시됐다.

독립운동 탄압과 야만적으로 자행된 고문만행을 "한국통사"와 "한국독립운동지혈사"등을 토대로 재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문체험코너도 련됐다.

립기념관 관계자는 "야외 체험전시장은 고난 극복의 한국인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일제 식민통치의 야만성과 숱한 고난의 역경을 이겨내고 독립을 쟁취한 우리 민족의 저력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