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에서는 2008. 3. 22(토) 공상군경유족  (국○○님, 72세, 관악구)을 위문 방문하였다.

  이날은 보훈복지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이웃에 거주하는 가사·간병 서비스 대상자 전상군경(박○○, 한○○)의 배우자가 함께 모여 오랜 생활의 병간호와 외로움, 생활의 어려움 등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를 가졌다. 위문 활동에 동행한 대원외고 학생 2명 및 구정중 학생 1명이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위로의 시간을 갖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국○○님은 “이렇게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주니 너무 반갑다. 맛있는 식사와 다과까지 준비해오니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고, 자원봉사 학생 박준영은 “위문을 왔지만 오히려 배워가는 것이 더 많아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세대는 다르지만 아픔과 외로움은 함께 공감 할 수 있었던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위문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