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이경우)에서는 지난 9월25일(수) 의정부중앙 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19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견학(1일 보훈 캠프)을 계획하여 연천 태풍전망대 및 동두천 자유수호박물관을 탐방 하고 주변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돼새기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200여명의 학생들은 북녘땅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태풍전망대 에서 휴전선을 가로지르는 임진강과 남북비무장지대 철책선, 삼엄한 긴장감이 감도는 비무장내 군인초소 등을 바라보면서 우리국군장병 들이 우리나라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지를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였고, 자유수호박물관에서는 6·25당시 탱크 등 남쪽보다 월등하게 우세한 무기를 앞세우고 남침한 북한군에 대항하여 우리국군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루며 이 나라를 지켜 냈는지를 영상과 전시자료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 날의 행사를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국군장병들에 대한 고마움을 돼새기고 나라를 굳건히 지키고 하루빨리 통일을 이루어야 하겠다는 다짐과 안보견학에 대한 나름대로의 소감문을 써보겠다고 약속하는 등 보훈속에 하나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