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정일권)에선는 1월 12일 생신을 맞이하신 윤경빈 지사님 댁을 방문하여 생신 축하 케익과 꽃다발 그리고 감사의 뜻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전달하였다.

   일제침략시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오로지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한 일념으로 신명을 받치신 지사님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고 이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하여 애국지사님의 생신일에 간부급 이상 직원들이 직접 지사님 댁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생신을 맞이하신 윤경빈 지사님은 평남 중화사람으로 1944년 학도지원병이란 미명아래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었지만 독립군이 되어 일본에 항거하겠다는 일념으로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탈출하여 광복군에 입대하였다. 

   그후 광복군 총사령관에 소속되어 광복군 부위로서 파공실 부관으로 복무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활동을 전개하셨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80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