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이봉창의사 의거 75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지난 1월 8일 11시 (사)이봉창의사기념사회업회 주관 및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후원으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김국주 광복회장, 윤경빈．김우전 전 광복회장, 정일권 서울지방보훈청장 및 광복회원 약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봉창의사는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나셨으며, 1931년 중국상해로 망명,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1932년 일본 櫻田門(앵전문)앞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은 투척하고 1932년 東京市谷形務所(동경시곡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이봉창의사의 의거는 비롯 실패하였지만, 그의 의거는 1930년대 독립운동사를 장식하는 의열투쟁의 선봉이 되었고, 또한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전선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