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6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국가유공자의 위훈과 충정을 기리기 위한 <제33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 및 보훈가족 위안잔치>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새충청일보 주최, 국가보훈처, 충주·청주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정계웅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우석 충주보훈지청장, 권태영 청주보훈지청장, 김영일 새충청일보 대표이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회원 및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자립상 최규환(81세, 충주 호암동), 모범상 신동순(77세, 청주 상당구), 모범상 이수용(55세, 단양), 장한아내상 신선호(57세, 청원), 특별상 유병택(65세, 증평), 특별상 박종철(82세, 청주 상당구)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 씩 주어졌으며, 각계에서 보내온 격려품도 전해졌다.

  자립상을 수상하신 최규환씨는 수상자를 대표하여 단상에 올라 "소중한 상을 주심으로써  앞으로 사회에 더욱 봉사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