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하는 계기 마련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등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9일 자유총연맹 김제시지부 주관으로 성산공원 위령비 앞에서 거행되었다.
희생자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각급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 공무원, 일반 시민과 학생등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성경봉독과 기도 및 독경등 종교행사와 헌화 및 분향, 군의장대의 조총발사 등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위령제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자유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유공자와 가족들의 감사를 표하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21세기 번영된 조국통일로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제시 자유총연맹 홍종식 지부장도 어려움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모두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양극화, 정치, 경제등의 문제를 온 국민이 화합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