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사글세 방에서 홀로 살며 지체장애인으로서 발목 복숭아뼈가 아프고 곪고 고통이 많은 어르신이 계신다.

입원도 하고 치료를 받았지만 다리가 아파오고 저려오기도 한다.

의사는 수술을 요하지만, 본인은 복숭아뼈 부위가 곪고 아파오니 수술해도 위험이 따를 것 같아서 허락을 하지 않는다.

안동보훈도우미는 집에서 손수 키운 선인장이 다 없어져도 괜찮으니 어르신의 발목상처가 다 낫기를 바란다며 선인장을 매번 갖다다 곪은 부위를 치료했다.

곪은데는 선인장이 최고라며 정성을 다했더니 상처부위가 말끔해졌다.

상처는 아물었지만 다리는 여전히 불편하신 어르신

불편한 일신이지만 상처가 소독되면서 마음또한 안정을 찾아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