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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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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動 의정부) 시민자치대학 특강을 다녀와서
부서 보훈계
시민자치대학 특강을 다녀와서
 
의정부지청 보훈과 강웅모
 
  비가 올 것이란 예보대로 오후의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이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서둘러 특강 장소인 청소년회관으로 길을 재촉하여 강의 장소에 도착하였는데,
  강의실에는 벌써 빈자리가 없을 만큼 좌석은 모두 수강생들로 채워져 있었고 수강생들을 둘러보니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로부터 젊은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특강은 방송인 전유성씨가 강사로 참석하여  “고정관념 바꾸기”라는 주제로 90분간 진행되었다.
  강사님이 유명 방송인이라 재미있는 유머나 개그콘서트를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실에 들어섰는데, 강의내용에 유머도 있었지만 제목이 말해주듯 고정관념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강사님의 경험과 생각에 관한 내용이었다.
  강의 내용중 기억에 남는 것은 시인들은 일반대중들과는 사물을 다르게 본다 는 것과 자녀들이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게 행동을 하여도 무조건 막지 말라는 말이었는데,
  강사님의 예를 보면 연탄재를 우리는 그냥 겨울에 난방용으로 쓰고 재는 그냥 버리는 쓰레기라고 생각하였지만 안도현이란 시인은 연탄재를 주제로 여러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시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고정관념을 바꾼 사례는 많이 있다.
  또 자녀들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무조건 막는다면 아이의 개성이 무시되어서 특성 없는 아이로 자란다는 것인데 고개가 끄덕여 졌다.
  고정관념을 바꾼다는 것이 공무원사회에서도 여러면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보는데 우리가 보통 관행이라 하여 불합리한 데도 해오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것을 효과적으로 바꾸는 것 관편의가 아닌 민원인 입장에서 정책이나 규정을 바꾸는 것 이러한 것들이 해당될 것이다.
  짧았지만 나에게도 고정관념에 대하여 바꿀 것이 없나 생각해 보게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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