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천용두초등학교 5학년 김보희 양이 제15기「보훈문화교실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8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한 보훈문화교실 글짓기 대회에서 김보희 양은 ‘엄마 회사를 갔다 와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엄마가 근무하는 제천보훈회관을 방문한 후의 느낌을 어린이의 순수함이 잘 드러나게 묘사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양은 이 글에서 엄마하고 같이 일을 하시는 분들이 손가락 등이 없으신 상이용사 할아버지들이어서 처음에는 실망하고 놀랐으나, 6·25전쟁 때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셨던 분들이라는 것을 알고, 오히려 위대해 보였으며 앞으로는 잘 도와 드려야겠다는 내용의 다짐을 적고 있다. 한편 13기 보훈문화교실에서는 충주 용산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장지영 학생이 '자랑스런 태극정신'으로 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