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석부)은 7월 12일 오전
    11시, 4층 대회의실에서 약 35년간의 공직을
    마무리  하는 강석부 지청장의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강지청장은 1975년 12월 8일, 서울지방보훈청에
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19년 동안 본부 정책
부서에서 정책 입안을 한 정책통이었으며, 온
화하면서도 추진력이 강한 전형적인 외유내강
형 성품으로, '공은 후배에게 책임은 내가'라는 신념으로 공직에 임하여 그의 주위엔 지금까지도 후배 공무원들이 끊이지 않고 모이고 있다.

        또한 강 지청장은 2008년 5월 2일, 제26대 순천
보훈지청장으로 취임하여 이 날까지 약 2년 2개월간 관내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순천보훈지청을 우수 기관의
반열에 올려 놓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재임 기간 중 순천시가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보훈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육군본부 군
악대 초청 보훈가족 위안 음악회, 사랑의 세족식, 보훈가족 집수리 등이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려 진다."며 소박한 웃음을 짓는데서 그의 내면을 보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