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신영교)에서는 2009. 2. 16(월) 가사·간병 서비스 지원대상자 중 생신을 맞은 박◯◯님(82세, 순직군경유족)댁을 방문하여 생신축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과장, 보훈복지사, 보훈도우미가 함께 참석하여 노인부부 두 분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고 생신을 축하해드리며 건강을 기원하였다.

 

 “자식들이 있어도 멀리 외국에 있어 자주 오질 못하니까 안 좋아요. 자식은 우리나라에 있어야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찾아오지……. 그래도 전화는 자주 하네요.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도우미도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날 박◯◯님은 늘 이렇게 가까이서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고 생일도 챙겨주시는 보훈청이 또 하나의 가족처럼 정겹게 느껴지신다고 말씀하시며 고마움을 표현하셨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독거노인, 노인부부를 위한 생신축하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복지욕구에 맞춰 개인 맞춤형 노후복지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개발과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