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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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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5월의 독립운동가 조신성(趙信聖)선생
부서 보훈과
◈ 여성 독립운동가 ◈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근우회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여 근우회 중앙집행위원장이었던 여성 독립운동가 조신성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1873년에 태어난 선생은 어린시절과 결혼생활이 불행했지만 절망하지 않았고, 항상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선생은 이화학당을 졸업한 후 24세때 소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이화학당, 부산규범여중학교, 평양진명여학교 등에서 교사생활을 하였다. 
 1919년 3·1운동 이후 선생은 맹산에서 대한독립청년단을을 조직하여 항일무장투쟁과 군자금 모집을 위해 활동하였고 이로 인해 두 차례의 옥고를 치렀다.
 감옥에서 나온 후에도 사숙을 세워 어린이들을 가르쳤고, 1928년에는 평양에서 근우회를 조직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였는데 근우회가 일제의 탄압으로 해체된 이후에도 선생은 평양에서 여성들을 위한 실업운동과 교육운동을 계속하였다
 해방후 선생은 월남하여 대한부인회 부총재를 역임하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부산으로 피난, 1953년 부산 신망애 양로원에서 사망하였다.        
 선생은 일년내내 산동주 치마저고리 한 벌을 빨아입을 정도로 몸소 검약한 생활을 실천했으며 평생을 민족의 독립과 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헌신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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