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라남도 광양시에 소재한 (주)푸른촌 지양호 사장은 공장에서 방금 나온 싱싱한 영양 만점의 두부를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석부) 관내 가사·간병서비스 보훈대상자 267명에게 2006년 9월부터 3년 동안 매월 제공해 오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푸른촌은 풀무원 두부납품업체이며, 순천보훈지청 BOVIS희망봉사단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이사이신 지양호 사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며 스스로 BOVIS희망봉사단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제공된 두부는 「보훈도우미」에 의해 순천, 광양, 여수 등 7개 시·군에 거주하는 재가복지 보훈대상자에게 당일 전달되어 도우미들의 요리솜씨를 통해 어르신들의 밥상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한편 강석부 지청장은 2008. 6월 지역사회에서 활동중인 각종 자원봉사단체로 하여금 BOVIS희망봉사단을 발족시켜 집수리, 장수사진, 세족식 및 건강신발제공, 의료, 이미용 등 맞춤식 사랑나눔을 주선함으로써 보훈대상자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