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86세 박기숙 할머니께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즐기는 음식이 커피다. 매주 방문하여 지상완 도우미가 타주시는 커피는 더 맛있다고 하시며 오늘도 커피한 잔으로 한 주간의 근황을 알리셨다.

자궁근종 수술과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가사일을 혼자 감당하시기엔 무리였는데,보훈도우미 지원으로 가장 힘든 집안 청소 등이 해결되고 찜질과 맛사지 등으로 아픈 다리와 허리가 가벼워 지며,홀로 있는 고독한 노후가 이제 든든함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신 할머니..

오늘도 정확한 시간,정확한 요일 찾아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지상완도우미에게 고마움을 전하시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관심 가져줄때 이제라도 연습을 해야겠다시며 열심히 아침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