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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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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무임용 종이승차권 사라진다
부서 보훈팀
지난달 27일 오후 2시50분경 종로3가역 매표권 창구. 무임권을 받으려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1회용 무임권을 받으려고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매표창구 직원도 카드충전을 하거나 표를 파는 일보다는 무임권을 배부하는 일이 더 바빴다.

더구나 노인이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무임용 종이승차권의 제작비용만도 연간 19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무임권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일이 앞으로는 없어지고 창구직원도 충전 및 안내의 본연 기능에 충실할 수 있게된다. 서울시가 지하철 무임용 RF교통카드를 오는 8월부터 도입키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1회용 종이승차권(MS권)을 반영구적인 RF(Radio Frequency)교통카드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이유는 인구고령화 추세로 무임승차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1회용 종이승차권 사용자 5억900만명 중 수도권 지하철 무임승차자가 55%(2006년)를 차지해 이용시민의 불편 및 역무원의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내년에 개통예정인 9호선과 2010년 운행예정인 신분당선 등이 모두 RF전용시스템으로 구축되는데다 종이승차권 관련장비 노후화로 기기교체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

무임용 RF교통카드는 내달 중 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뒤 오는 7월까지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부터 사용을 시작한다. 이 카드는 무임승차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등에 무임승차 기능인 RF칩을 탑재하게 된다.

진재훈 교통정책담당관 ITS팀장은 “무임권 뿐 아니라 1회권 유임용 종이승차권도 9호선 개통시기에 맞춰 유임용 RF1회권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이와관련해서 발행방법 등의 계획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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