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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부산지방보훈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부산)생존애국지사 생신 위문
부서 지도과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추헌용)은 6월 1일 부산 백병원에 입원 중이신 부산지역 생존애국지사 신수명 선생의 생신을 맞아 병실을 방문하여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꽃바구니와 케익을 전달하고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신수명 지사는 경남 김해(金海) 분으로 일본에서 한국인이 심한 민족차별을 받고 있는 실상을 체험하고, 1940년 12월경부터는 이와 같은 민족차별과 한국인이 처한 곤경을 해결하는 길은 일제로부터 한국이 독립을 쟁취하는 데 있다고 확신하면서 그 실천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1941년 4월경부터 학우 2명을 동지로 확보하여 이들에게 "현재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는 선배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전쟁과정에서 일본이 혼란에 빠지는 기회를 이용해 한국이 독립을 쟁취할 것과 미국의 대일 공중폭격으로 일제는 반드시 패망한다는 사실 등을 논의하였다. 그러나 1943년 9월 21일 독립운동의 구체적인 실천으로서 민족의식 고양과 동지 확보에 주력하다가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경에 피체되어 곤욕을 치르다가 그 해 12월 11일 풀려났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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