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나라의 안위를 위하여 구국의 일념으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렸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과 호국의지를 드높이기 위한 제 51회 현충일추념식이 2006.6.6(화) 10:00 중앙공원 충혼탑 광장 앞에서 추헌용 부산지방보훈청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등 각 기관장들과 보훈단체장, 유족 및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오전 10시 ‘묵념사이렌’에 맞추어 일제히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각 기관장 및 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추념사, 호우회 학생대표들의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오전 11:00와 11:50에는 각 기관장들과 단체장들이 충렬사 및 UN공원을 방문하여 헌화·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였다. 특히 14:00부터 충혼탑 광장에서 펼쳐진 현충일 추념 제17회 ‘국제어린이 백일장’ 에는 부산 시내 초등학생들 천여명이 참여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