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작은 나눔 큰 사랑 (2006.9.28) 추석을 맞이하여 외로움이 더해만 가는 보훈가족에게 (주)포스렉의 후원금을 전달 위로·격려하였다. 영천시 금로동에 거주하는 전상미망인 ‘황춘자’는 남편이 7급상이로 사망하고 우측다리의 관절염을 치료코자 5회 수술을 받았으나 치유가 되지 않아 매일물리치료를 받고자 왕복 택시를 이용하고 있으나 택시비 4,000원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는 보훈도우미의 딱한 사정을 들은 이동보훈팀장은 야사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서비스와 연계시키고자 사회복지사를 대동, 가정을 방문 하여 복지세대 기초조사도 병행 실시하였다. 영천시 청통면 원촌리에 거주하는 무공유족인 ‘염원분’은 남편이 6·25전쟁에서 화랑무공훈장 수여사실을 모르고 5년 전에 사망하였으며, 처 본부 하달 명단에 의거 발굴, 금년도 8월 유족으로 신규등록한자로 생활고에 몰골이 메말라 조식을 거른 체 이동보훈사무실을 찾아 무공유족으로 등록했지만 아무런 혜택이 없다고 하소연하여 가정방문을 실시하였다. 비록 얼마 되지 않는 현금이지만 추석을 맞이하여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심어준 알찬 하루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늘진 곳에서 고통으로 웃음을 잃은 보훈가족을 발굴하여 사회복지서비스의 각종 프로그램에 적합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동보훈팀은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