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95주기 홍암 나철 선생 추모문화제 거행

- 보성군수 및 학생 등 500여명 참여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김한희)에서는 2011년 10월 21(금) 오후 2시, 보성군 벌교읍사무소 내 채동선 음악당에서 명선옥 보성교육장을 비롯한 보성군 관내 기관단체장, 홍암 나철 선생 유족,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주기 홍암 나철 선생 추모문화제’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우리고장 출신 독립운동가로서, 독립운동의 아버지이자 민족의 선각자이신 홍암 나철 선생 서거 제95주기를 맞이하여 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순서는 추모식, 홍암 나철 선생 다큐멘터리 영상물 상영, 어머니 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그동안 홍암나철선생 선양사업추진위원회에서 선생의 독립운동 주 활동지역인 중국 전역을 돌며 수집한 유품 및 사진들을 지역 주민과 언론사 등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세간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금번 ‘제95주기 홍암 나철 선생 추모문화제’ 행사와 관련하여, 김한희 지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홍암 나철 선생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안보의식을 우리 후손들이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나라가 더 큰 대한민국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하였다.